Transcend Borders: Software & Design “AI means: Support can do design, Design can do engineering, Engineering can do brand, Brand can do strategy, Strategy loses their jobs” (@sh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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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데일리 노트
이번 목요일 편 뉴스레터는 "디자인 & 아이디어" 주제의 이야기들을 담았습니다.
- 목차
- 객체 식별 SAM 2 모델
- 스타트업에 합류하기 가장 좋은 시기
- 몬지는 잘 모르겠지만 재밌잖아🤡
- 디자인 툴 업데이트
차주 월요일에는 “소프트웨어 & 비즈니스” 주제의 이야기들로 구독자분들을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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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다 식별한다! SAM 2 모델
- 작년 4월 5월, Meta는 이미지 내에서 개별 객체를 식별할 수 있는 Segment Anything (SAM) 모델과 함께 대규모의 이미지 데이터셋을 공개했습니다. 그리고, 지난주 월요일, Meta는 업데이트 된 SAM 2 모델을 공개하며, 실시간 프롬프트 입력이 가능한 최첨단 이미지-비디오 객체 식별 모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곧 메타의 여러 서비스에 탑재될 SAM 2 모델의 활용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SAM 모델이 활용될 것으로 보이는 분야들을 몇가지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 크리에이터 영역
- 비디오 편집 역량 강화
- 실시간, 라이브 비디오에서 사물 선택, 상호작용 방식 변화
- 생성 AI 비디오 모델 제어, 발전
- XR/AR/VR
- 물리적 환경에서 움직이는 물체를 감지할 수 있게 되어 디지털 및 물리적 콘텐츠를 원활하게 통합 가능
- AI 연구
- (두 가지 이상의 데이터 유형을 처리, 이해 및 생성할 수 있는) 멀티모덜(Multi-modal) 세계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갖춘 대규모 AI 시스템 구축
- 시각 데이터 구별을 통한 개선된 컴퓨터 비전 모델 훈련
- 과학/의학 연구
- 드론 영상에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을 추적
- 의료 시술 중 카메라를 통한 특정 부위 발견
- 제조업/재고 관리
- 로봇의 물체 추적 강화
- 물품 구분 기능 개선을 통한 재고 관리 강화
- 여러분들은 움직이는 객체를 구분지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어떤 시도를 하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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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에 합류하기 가장 좋은 시기
- ‘High Risk, High Return’ 공식을 설명하는 데 적합한 개념인 스타트업. 여러분들은 스타트업에 취업한 적이 있거나 취업할 생각이 있으신가요? 취업하셨거나, 하실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어느 성장 단계에 있는 스타트업에 합류하는 것이 가장 많은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줄지 생각해 본 적 있으신가요?
- Fair Wholesale 마켓플레이스 최고전략책임자(CSO)이신 Dan Hockenmaier님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스타트업에 합류해야 하는 시기(When to Join a Startup)” 글을 통해 공유했습니다. 바로 답을 알려드리기에 앞서 그가 생각하는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를 구분 짓는 틀을 소개드리겠습니다.
- Dan님이 보시기에 스타트업은 아래 5가지의 리스크 요인들을 차례대로 타파하며 지속 가능한 현금흐름을 창출할 때 성장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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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 리스크
- Q) 제품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게 만들 수 있을까?
- 지금까지는 기존 기술을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는 데 활용했기에 큰 리스크 요소가 아니었으나 AI 기술 발전으로 인해 또다시 중요 리스크 요인으로 떠오름
- 시장 리스크
- Q) 사람들이 좋아하는 제품을 만들 수 있을까?
- 시장 리스크를 해소하는 과정은 제품-시장 적합도를 찾아나가는 단계이며, 스타트업 성장에 있어 굉장히 중요
- 비즈니스 모델 리스크
- Q) 소비자들에게 좋은 것을 제공해 주며 이익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 Q) 고객 확보 비용에 대한 투자 회수 기간이 충분히 짧은가? 일반적으로 B2C 기업의 경우 약 6개월, B2B 기업의 경우 12~18개월
- Q) 비즈니스의 기여 마진(Contribution Margin)이 건전한가? 비즈니스마다 다르지만 소프트웨어 비즈니스의 경우 일반적으로 매출의 50%를 넘지 않아야 함
- 확장 리스크
- Q) 상품을 어떻게 더 많은 고객에게 도달시킬 수 있을까?
- Q) 규모가 크고 향후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성장 채널이 하나 이상 있는가?
- Q) 계속 성장할 수 있을 만큼 큰 시장이 있는가?
- 시장 위치 보호 리스크
- Q) 시장 점유율을 지켜갈 수 있을까?
- a) 네트워크 효과: 고객이 더 많이 사용할수록 제품의 가치가 높아지는가?
- b) 규모의 경제: 비즈니스 규모가 커짐에 따라 고객 서비스 비용이 현저히 낮아지는가?
- c) 전환 비용: 고객이 한 번 제품을 사용하기 시작하면 유사한 제품으로 전환하기 어려운가?
- 5가지의 리스크를 순차적으로 해결한다고 가정했을때, 크게 두 가지 시점에 스타트업에 합류하는 것이 좋다고 제안합니다.
- 제안 1. 시장 리스크 해결 직후
-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갖추지는 못했으나, 많은 경우, 급속도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으며, 궁극적으로 의미있는 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있게됨
- 제안 2. 비즈니스 모델 리스크와 확장 리스크를 해결하는 과정 중
- 이 단계에 있는 스타트업은 많은 경우, 곧 IPO를 하거나 의미 있는 엑시트를 하게 될 확률이 높음
- 여러분들은 두 가지 시점 중, 어느 시점에 합류하는 것이 더 좋아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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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지는 잘 모르겠지만 재밌잖아🤡
- 가끔은 진지한 생각을 할 때보다 아무 생각 없을 때 영감이 떠오른다고 하지요. 이번 편에서는 '왜 이런 걸 연구 하거나 만들었을까 의문이 들면서도 보고 있으면 재밌는 시도'들을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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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툴 업데이트
- AI Studio — 크리에이터들이 본인을 대표하는 AI 캐릭터를 만들어, 팬들과 소통할 수 있고, 누구나 질문하고, 조언을 얻을 수 있는 AI 에이전트/코파일럿을 만들 수 있는 공간
- Midjourney v6.1 — 일관된 이미지, 이미지 품질 개선, 세밀한 터치, 이미지-텍스트 품질 향상, 표준 이미지 25% 속도 향상, 텍스트 정확도 향상 (프롬프트에서 “ “를 사용할 경우), 뉘앙스-놀라움-정확성 개선, 개인화 코드 관리 (이전에 작업했던 개인화 코드 활용), --q2 모드 (텍스쳐 향상, 이미지 일관성 저하)
- Framer: Free Form Canvas — Figma 등의 디자인 툴 내에서 작업하는 듯한 워크스페이스
- Runway: 이미지-비디오 업데이트 — 비디오의 첫 프레임만 이미지로 제공하거나 텍스트 프롬프트로 생성하면 나머지 비디오를 만들어주는 기능
- FLUX.1 — 오픈소스 텍스트-이미지 모델 (API를 통한 접근 신청 필요)
- LTX Studio — 음악, 비디오, 이미지, 스토리를 융합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도구
- Rendernet: Narrator — 비디오를 업로드하고 스크립트를 첨부하면 캐릭터가 스크립트 대로 립싱크 해주는 기능
- Captions — 1분 동안 본인이 얘기하는 영상을 찍으며, 자동으로 AI 쌍둥이가 나타남
- VE2 — Visual Electric의 업데이트 이미지 모델: 현실성 강화, 타이포그래피, 프롬프트 이해력, 2.5x 속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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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참여를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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