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cend Borders: Software & Design "At any point in life, you can just decide to live a different life.
Everything is a concept in your head” (@fahdanant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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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데일리 노트
디지털 크리에이터로서의 길을 현재 걷고 있거나, 갈 계획이 있는 모든 이들이 때로는 제작자로써, 때로는 소비자로써 영감(Inspiration)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생각 공간을 마련하고자 뉴스레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영역에 제한을 두지 않되, 소프트웨어와 디자인 두 영역을 중심으로 무형의 가치(Intangible Value)를 지닌 소식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번 월요일 편 뉴스레터는 "소프트웨어 & 비즈니스" 주제의 이야기들을 담았으며, 목요일에는 "디자인 & 아이디어" 주제로 구독자분들을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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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로 하여금 모든 것을 만들 수 있도록
Logan님은 Claude Sonnet 3.5 LLM 모델을 활용해 프롬프트 입력만을 통해 ‘To-do 앱’을 만드는 데모 영상을 올리며, 웹에 대한 이해도 없이도 누구나 본인이 만들고자 하는 앱을 인터넷에 배포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 일련의 과정을 한번 요약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1) 프롬프트 입력: ‘To-do’ 앱을 만들고 싶습니다. 브라우저에만 저장되기를 원하며 서버 측 코드는 사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HTML, 바닐라 자바스크립트 및 CSS 라이브러리만 사용해 주세요.
- 2) 파일을 내 컴퓨터에 다운로드 한 뒤, 파일을 열어 주어진 기능들을 테스트 해보기
- 3) 프롬프트 입력: 더 많은 기능이 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4) 추가된 기능(캘린더, 우선순위, 필터)들을 확인하고 Claude에게 현 결과물을 보여주기 위해 앱의 화면이 보이는 스크린 샷 찍기
- 5) 스크린 샷 첨부 + 프롬프트 입력: 캘린더에 내 할 일을 표시하는 탭을 추가해 주세요. 또한, 나열된 항목의 서식이 좀 더 명확하고 멋지게 보이도록 수정해 주세요.
- 6) 변경 사항을 확인해 보며 캘린더가 작동하지 않은 점을 확인한다.
- 6-1) 이로써 Claude와 함께하는 첫 디버깅 (오류 수정) 과정을 시작한다: 우측 클릭 → 검사하기 탭 → Console 부분의 Error 확인
- 6-2) 에러 부분 복사해 붙여놓기+ 프롬프트 입력: 다 좋은데, 캘린더를 보려고 할 때 다음과 같은 오류가 발생합니다.
- 7) Claude가 코드를 자동으로 수정 하도록 기다려준 뒤, 파일 다운 받은 뒤 오류가 해결된 것을 확인
- 8) 인터넷 브라우저에 올리기 (참고. 해당 데모에서는 Cloudflare사의 웹 호스트 시스템을 활용했습니다.)
AI 모델들의 개발 능력이 좋아진다고 해서 프로그래밍 공부의 중요도가 낮아질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프로그래밍 언어와 웹브라우저에 대한 이해를 갖고 있으면 AI 모델이 만들어주는 코드를 응용하며 결과물을 더 발전해 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AI 모델의 개발 기능이 인간에게 주는 가장 큰 혜택은 머릿속에만 갖고 있던 아이디어를 프로토타입화 시키는 일련의 과정을 유연하게 만드는 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프트웨어 창작을 위한 실험 공간이 무한대로 확장됨에 따라 우리가 이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우연론적인 결과물들이 더 많이 나타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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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에이전트 프로젝트
지난 수요일, “'AI 에이전트' 시대...빅테크부터 스타트업까지 도전 거세다” (디지털 투데이, 황치규 기자)라는 제목의 기사가 덨습니다. 기사에서는 “챗 GPT 같은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한 AI 비서(어시스턴트)를 넘어 기업 내 특정 작업과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하는 AI 에이전트가 엔터프라이즈 생성형 AI 시장에서 큰 이슈로 부상”했다고 말하는데 과연 ‘AI 에이전트’가 무엇이길래 빅테크 기업들의 관심을 받는 상황일까요?
- 1) 특정 목적 계획 능력
- 2) 다양한 코딩 도구 활용 능력
- 3) 주변 환경 인식/처리 능력
- 4) 과거의 상호작용/동작 기억 능력
기존에 인간이 반복적으로 처리해야 할 업무들을 자동화하여 업무의 효율성 증대를 불러 올 수 있기에 수많은 테크 기업들이 AI 에이전트 개발에 힘을 쓰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개념을 간단히 살펴보았으니, 'AI Agent'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드리기 위해 Command R+ 모델을 개발하는 Cohere사가 현재 실험 중인 ‘AI 에이전트’ 프로젝트들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 1) Google Email and Calendar Assistant: 사용자의 캘린더와 웹 검색 기록에 접근하며 ‘받은편지함’을 관리하는 에이전트 (공개 코드)
- 2) 인간과 함께 Slack 메시징 앱 내 보안 팀의 질문에 답변하는 에이전트
- 3) 결제사항(인보이스)들을 텍스트(CSV) 파일로 추출하는 에이전트
- 4) 고객센터 팀의 검색 과정을 지원하는 에이전트
Cohere사가 GenAI 플랫폼을 통해 여러 에이전트 가이드들을 공개해놓았으니, 하나씩 살펴보며 본인의 비즈니스에 필요한 맞춤 에이전트를 구현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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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Knowledge) 큐레이션
흘러넘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여러분들을 기존 또는 새로운 지식을 어떻게 기록 및 관리해 나가나요? 오픈소스 백과사전인 ‘Wikipedia’부터 AI의 Wikipedia 페이지 제작 서비스인 ‘Perplexity Pages’까지 인터넷 사용자들은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려는 시도를 계속 해왔습니다.
지식을 공유하는 활동이 쉬워질수록 ‘무엇’을 안다는 것을 증명해 내는 것이 더욱 어려워질 것 같습니다. 한 분야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다는 것을 인증해 주는 ‘전문가’, ‘교수’, ‘컨설턴트’, ‘연구원’ 개념은 나중에 어떻게 변형 될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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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 비즈니스 인사이트
- 새로운 온라인 시대에서 성공하는 방법: 제품/서비스 판매 → 라이프스타일 마케팅 (@elan_miller)
- Ex 1) Perplexity: 호기심을 중심으로 라이프스타일 구축
- Ex 2) Base: 개발 중심으로 라이프스타일 구축
- Ex3) Figma: 협업을 중심으로 라이프스타일 구축
- 소프트웨어 앱 개발 플랫폼 Posthog의 모든 것 (@posthog)
- 1) 회사의 철학, 수익 구조, 미래 방향
- 2) Posthog에서 일하면
- 3) 사내 팀들의 구조와 일하는 방식 (Design, Engineering, Exec, Growth, Marketing, People & Ops, Product, Customer Comm, Sales & CS, Website & Docs)
- 데이터/트렌드가 뒷받침하는 8가지 비즈니스 아이디어 (@gregisenberg, @codyschneiderxx)
- 블루칼라 스타트업 (창문 청소, 파워 세차, 잔디 깎기)
- 코스트코(COSTCO) 스타일의 멤버십 클럽
- 단순한(Dumb) 가전 브랜드
- AI 활용 3D 제품 모형 생성기
- AI 프로덕트/서비스 투자 관련 보조금(Grant) 찾기 및 신청 서비스
- 이커머스용 프로그래밍 SEO (검색 엔진 최적화)
- 도서 구독 큐레이션 서비스
- 재생 에너지 토지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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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데일리 노트' 뉴스레터는 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전제로 기획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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